본문 바로가기
연예정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이강인, 주민규 발탁

by 허니남 2024. 3. 11.
300x250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23명 발표
태국과의 2연전, 황선홍 대표팀 임시감독 선임 후 공식전
주민규와 이명재 처음으로 대표팀에 함류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하극상 논란' 이강인 선택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의 불화설 논란을 잠재우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은 이강인 소집에 부정적인 여론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물론 공감한다. 하지만 결정은 감독이 한다. 이강인을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고 다음으로 넘기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하지만 다음으로 미룬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 것"
 
"손흥민과 이강인, 두 선수와 충분한 의사소통 후 선발했다. 운동장에서 생긴 일은 운동장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한다"
 

손흥민,이강인

 

속죄 기회 얻은 이강인, 징계 없이 안고 간다.

카타르 아시안컵 종료 후 불화설 논란으로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이강인 선수가 최근 다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팀의 2대 1 승리에 힘알 보탬과 동시에 '이주의 도움'으로 뽑히며 경기력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 명단 발표 하루 전인 3월 10일 스타드 랭스전 선발로 출장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슈팅 2개가 모두 골문을 때렸고 드리블도 모두 성공했고 키패스도 2회를 기록하며 랭스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지상 볼 경합에서도 6차례 모두 성공하며 대표팀에서 활약을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책임감을 강조하며 "이번 태국전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 팀 내 문제는 항상 있다. 빨리 풀고 다시 모이면 더 단단해질 수 있다. 선수 시절에 그런 경험을 했다. 운동장에서 일어나는 건 빨리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다시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면받았던 33세 득점왕 주민규 발탁. 이승우는 탈락

이번 대표팀에 새롭게 발탁된 선수는 총 3명입니다. 울산의 주포 주민규와 정호연(광주), 이명재(울산)이고 황희찬(울버햄튼)과 김승규( 알샤바브)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박용우(알아인), 정승현(울산), 이기제(수원삼성) 등은 제외되었습니다. 
 
K리그에서 매활약 중인 이승우 선수는 대표팀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2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달성하며 맹활약 중인 이승우 선수는 지난 3월 2일 인천 유니이티드전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황선홍 감독님께서 경기장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잠도 자지 못했다. 대표팀에 함유하고 싶다"라고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고민 끝에 이승우 선수를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승우의 경기를 경기장 가서도 확인했다”라 밝히며 “조합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선발을 못 했다.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2차 예선 명단

○ GK: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HD)
○ DF: 권경원(수원FC), 김문환(알두하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이상 울산HD), 김진수(전북현대), 조유민(샤르자)
MF: 박진섭(전북현대), 백승호(버밍엄), 손흥민(토트넘), 엄원상(울산HD),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광주FC), 홍현석(헨트), 황인범(즈베즈다)
○  FW: 조규성(미트윌란), 주민규(울산HD)
 

축구 국가대표팀 3월 일정 및 새 사령탑 선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18일 소집되어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끝나면 3월 26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 태국 방콕에 있는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차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초까지 새 사령탑을 선임할 방침입니다. 일각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이번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정식 감독으로 선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