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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루(To Live), 삶의 의미를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1952년 작,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감독으로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으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의미한 삶을 살아온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일본 흑백영화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이키루'는 '살다'라는 뜻의 일본 말입니다. 이 영화는 구청에 30년 동안 근무하며 '시민과정'직에 머무른 와타나베의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30년 동안 하루도 결근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한 인물로 여러 차례 표창을 받은 모범공무원입니다. 그는 영화의 첫 장면부터 내레이터 목소리를 통해 살아 있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무기력한 삶을 사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젊어서 아들 하나를 남기고 아내가 죽었지만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20년 동안 아들을 키워.. 2023. 1. 10.
인생, 힘들고 지칠 때 보는 인생 영화 1994년 작품, 공리, 갈우 주연의 소설 '활착'을 각색한 장이모 감독의 초창기에 제작하였으며 한 가족과 주변 인물들이 시대적 사건 속에서 겪는 다양한 위기와 좌절하는 상황들을 담담하게 그려내 근대를 살아온 중국인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인생의 시작 1940년대 중국, 부귀는 지주의 아들로 경제적 풍요와 아름다운 아내를 얻어 부러울 것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는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잃게 되고 남편의 도박을 만류하다 지친 아내는 임신한 상태로 딸 봉화를 데리고 친정으로 갑니다. 재산을 잃은 충격으로 부귀의 아버지는 죽고, 그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남의 집 문간방에 세 들어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림자 극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아내가 아들 유경을 안고 돌..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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