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오드리영화1 로마의 휴일, 세상의 모든 로맨스 영화 지겨운 일상 왕국의 공주인 앤은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등 유럽 각국을 친선 방문 중입니다. 로마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녀는 왕실의 엄격한 규율과 바쁜 스케줄에 지쳐 있는 상태이고 잠시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음에 아쉬울 뿐입니다. 지루하고 매일 입는 나이트가운, 무도회도 지겹습니다. 파자마라도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게 공주의 소망입니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공주를 유혹하지만 그녀는 백작부인의 빡빡한 일정만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만하라는 소리를 지르고 울부짖습니다. 의사는 다음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공주에게 수면제를 주사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게 가장 좋아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로운 해방감에 잠이 오지 않아 창밖을 보다 충동적으로 로마의 거리에 나가보고 싶.. 2022. 12. 29.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