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이혼설 임신설 가짜뉴스 법정 대응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에 "모든 과정에서 협의 없어" 

20일 고우림 소속사가 발표한 무관용 법적 대응 공지

도 넘는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

 

고우림과 김연아는 약 3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후에도 각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연아 고우림 가짜 뉴스 

지난 11일 유듀브 채널에서 '긴급속보 피겨스타 김연아 고우림과 이혼 속보!, 바람 폭로 증거 모음, 눈물 흘리는 김영나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해당 채널은 고우림이 김연아가 해외 출장을 간 사이 한 여성을 집안에 몰래 들였고, 단둘이 와인을 마시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연아 옷장에 있는 고가의 드레스를 여성이 몰래 입었고, 셀카까지 찍어 SNS에 올렸다는 황당한 주장을 쏟아 냈으며 설득력을 얻기 위해 국내 유력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처럼 꾸몄습니다. 해당 영상은 어느 누구도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댓글창을 닫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 김연아 고우림 법적 대응 "무관용 원칙"

지난 16일 김연아씨는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며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는 20일 포레스텔라 고우림 씨도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온라인상에서 고우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는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됐다"며 무관용 법적대응 및 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모든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겠다.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