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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강형욱 분노, 성추행 반려견 훈련사 '나 아님' 가짜뉴스에 분노 표출

by 허니남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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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강제추행 협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일부 블로거, 유튜버를 중심으로 소문 확산

강형욱 씨는 '저런 거 만든 놈도 나빠' 적극 부인

자료출처 - 아시아경제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반려견 훈련사가 보조훈련사르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가운데 SNS에서 이 훈련기사가 누구인지 추측성 글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겸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나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형욱 씨는 20일 자신의 SNS에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 그냥 있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퍼져서  SNS 올린다. 그놈(강제추행 가해자)도 나쁜데 저런 거(가짜 뉴스) 만드는 놈도 나빠요"라고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 사진을 공개하며 동생은 강형욱에게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라고 물은 뒤 "반려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데 형 사진 모자이크해서 뿌리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언론에서 유명 반려견 훈련사 A 씨가 30대 여성 보조훈련사를 강제추행해 기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 씨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마치 가해자가 강형욱 씨인 것처럼  오해를 하게끔 글을 올리는 가짜뉴스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강형욱 씨는 분노를 표출하며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경기도 오산경찰서 측은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지방 촬영장에서 상습 성희롱을 하고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로 반려견 훈련사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됐으며 현재 수사 초기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씨가 자신의 얼굴에 연고를 발라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차 안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6회 정도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신속히 조사를 하겠지만 피고소인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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